꿀은 수확방법에 따라 소청. 생청.화청으로 구분하고 저장한 장소에 따라 목청 석청이라한다.

01) 소청(巢淸) : 벌집채로 잘라서 그대로 먹는 꿀을 소청이라 한다.

소청은 벌꿀과 꽃가루,봉교의 프로폴리스가 벌집속에 저장되어 있어서 세가지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02) 생청(生淸) : 자연온도 태양열에서 벌집을 으깨어 꿀만 흐르도록 짠 것을 생청이라한다.

03) 화청(火淸) : 50℃정도의 중탕으로 잘 저으면서 가열하여 용해한 꿀이다.

70℃ 이상에서 15분이상 지나면 전화당이 파괴되어 조청이되므로 꿀맛을 상실하고 비 타민, 미네랄, 효소등이 파괴된다.

04) 목청(木淸) : 나무통속에 꿀을 저장하는 것.

05) 석청(石淸) : 돌속에 꿀을 저장한 것, 깊은 산속암반 사이에서 서식채취하는 벌꿀

전기밥솥에서 스위치를 누를 때 취사로 잘못 누르게 되면 끊어 넘치고 온도가 가열되면 영양분 파괴됨

◈ 지리산 토종꿀 모양과 성질

벌집 채의 꿀을 붉은색을 약간 뛴 노란색이나 벌집에서 딴 꿀을 약간 밤색을 띤 황갈색입니다. 차가운데 오래두면 우유색으로 변하여 단단하게 굳어지기도 합니다. 굳은 꿀은 뜨거운 물에 올려 놓으면 다시 본래의 모양으로 변합니다.(포도당성분)

효과에 따라서 먹으면 되나 아침, 저녁 공복에 적당량을 먹고 많이 먹었을 때 속이 미식거리기도 하지만 곧 나으며 꿀을 먹고 일정기간 물을 마시지 않을 때 효과가 더 큽니다.(부작용은 없다)

냉장보관시 응고현상은 변질된 것이 아님

꿀을 구입하셨을때에는 섭씨 15℃이상이면 꿀속에서 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래의 보관방법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1. 벌집채로 보관시 --> 냉장고의 냉동칸에 보관
2. 걸러서 보관시 --> 냉장고의 냉장칸에 보관
3. 또한 꿀벌레가 생겼을 때는 집어내고 짜서 드시면 되며, 이는 쌀에 생기는 쌀벌레와
같은 이치가 되겠습니다.

꿀을 녹이실 때 절대 끓이지 마세요.

1) 생청 : 그릇위에 가는 채를 놓고 꿀을 부수워 방안의 따뜻한 곳에 놓아두어 하룻밤을
자고나면 그릇에 꿀이 빠집니다. 채에 남은 찌꺼기는 한약을 짜듯 삼베와 같은 천을 이용
짜면 됩니다.
차가운 곳에 오래 두면 굳어지지만 따뜻하게 해주면 다시 액상으로 변합니다.
2) 화청 : 전기밥솥에 벌집을 모두 부수어 보온상태로 하룻밤을 놓아 두면 녹습니다.
이것을 삼베를이용하여 손으로 짜면 됩니다.

1. 그릇(용기)위에 가는 채를 놓고 벌집을 부수어 채위에 놓으면 꿀이 그릇에 흘러 내림
(생청이라함) - 그림1

2. 채에 남은 찌거기는 한약을 짜듯이(삼베, 모기장 이용) 짜면 되고, 찌꺼기는 오갈피 등
한약재와 함께 술을 담그면 약술이 됨 - 그림2

3. 빨리 짜고 싶을때는 전자밥솥, 밥통 등을 이용하여 짜되, 이때 뚜껑을 닫지 않고 일정
시간 열이 가해졌을때는(40~50℃)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짜면 됨. (화청이라 함) - 그림3

4. 벌집채(소청) 먹는 경우 남은 부분은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고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생청
또는 화청하여 실온 보관하면 됨

그림1

그림2

그림3

벌집이 고르고 전체적으로 퍼져 있으며, 우유빛깔의 밀납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은 2년 이내가 좋으므로, 기간이 너무 장기간 오래되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합니다.